직무 · 삼성전자 / 공정기술
Q. 직무 고민이 있습니다. 전공정, 후공정 중에 어디에 지원할까요?
후공정 관련 학회 포스터 발표, 후공정 공정실습 경험이 있어서 후공정 공정기술 쪽으로 지원해왔습니다. 그런데 포스터 발표 내용이 그닥 전문적이지 않고 그냥 학부 경험 느낌이라서 학부연구생이나 학사분들께 전문성으로 밀릴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그래도 하이닉스와 삼성 각각 서류는 붙어본 적이 있긴한데 티오가 적어서 그런건지 그냥 제가 머리가 안좋은건지 인적성에서 계속 떨어지더라구요...그리고 이번엔 삼성전자는 서류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래서 전공정으로 지원할까 생각중입니다. 전공정이 티오가 많아서 붙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공정 관련 스펙은 캡스톤 수업에서 모스펫 만든거랑 전공정 실습경험을 내세우려고 합니다. 혹시 전공정으로 트는게 맞을까요...?
2026.06.01
답변 8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1% ∙일치회사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취업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 상황을 종합해서 보면 현재 시점에서는 "후공정을 완전히 버리고 전공정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이력은 후공정 공정기술 직무에 더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걱정하는 부분은 사실 많은 취준생들이 착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포스터 발표 수준이 높지 않다." "학부연구생들보다 전문성이 부족하다." "석사 지원자보다 밀린다." 이런 생각 때문에 본인이 가진 경험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공정기술 채용에서는 석사 논문급 전문성을 학사 지원자에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가하는 것은 1. 해당 공정에 관심이 있는가 2. 공정을 이해하고 있는가 3.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4. 현업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는가 입니다. 예를 들어 후공정 포스터 발표를 했다고 하면 낮은 평가 "와이어 본딩에 대해 조사했고 포스터를 제작했습니다." 높은 평가 "와이어 본딩 조건 변화에 따른 접합 특성을 분석했고 공정 변수와 불량 발생의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같은 경험이어도 표현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제로 공정기술 직무 면접관 입장에서는 학부생이 얼마나 깊은 연구를 했는지보다 경험을 얼마나 공정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를 더 봅니다. 오히려 질문자분이 걱정해야 할 부분은 후공정 경험의 수준이 아니라 일관성입니다. 현재 스토리는 후공정 실습 → 후공정 포스터 발표 → 후공정 관심 → 후공정 공정기술 지원 으로 연결됩니다. 반면 전공정으로 갑자기 방향을 틀면 MOSFET 캡스톤 → 전공정 실습 → 전공정 지원 정도인데 깊이 면에서는 오히려 약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티오만 보고 직무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전공정 티오가 많다" "전공정이 더 잘 뽑는다" 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전공정 지원자 수 >> 후공정 지원자 수 인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TO가 많다고 합격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전공정 TO 100명 지원자 5000명 후공정 TO 30명 지원자 800명 이면 경쟁률은 오히려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질문자분 사례를 보면 하이닉스 서류 합격 경험 삼성 서류 합격 경험 이 이미 존재합니다. 이건 상당히 중요한 신호입니다. 즉, "후공정 스펙이 부족해서 떨어진 것" 보다는 "서류는 통과할 정도의 적합성은 있었는데 이후 단계에서 탈락한 것" 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직무 변경보다 인적성 보완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질문자분 스스로도 "인적성에서 계속 떨어졌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병목은 직무 적합성이 아니라 인적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 최근 서류 탈락 역시 1. 채용 규모 축소 2. 지원자 증가 3. 자소서 완성도 4. 경험 정리 방식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어서 단순히 후공정 경험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추천드리면 1순위 후공정 공정기술 유지 2순위 전공정 + 후공정 동시 지원 가능하면 병행 3순위 후공정 경험을 공정기술 관점으로 재정리 이 방향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특히 삼성전자 공정기술은 단순히 "무슨 공정을 경험했는가"보다 "공정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후공정 경험을 활용하는 것이 현재까지 쌓아온 이력과도 가장 잘 맞습니다. 따라서 현재 정보만 놓고 보면 "후공정 경쟁력이 부족하니 전공정으로 갈아타야 한다" 보다는 "후공정 스토리를 더 설득력 있게 만들고 인적성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우선순위가 더 높다고 판단됩니다. 더 자세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careerxp.work
Top_TierHD현대건설기계코사장 ∙ 채택률 96%신입은 꼭 핏한 경험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말씀하신 경험들기 멘티분의 잠재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 어필요소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험하신 부분들을 팩트로 담백하게 담아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전무 ∙ 채택률 100%
현재 상황만 보면 전공정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보다 후공정을 유지하면서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후공정 관련 학회 포스터 발표와 공정실습 경험이 있다면 이미 직무 연관성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삼성과 하이닉스 서류 합격 경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서류에 합격했다는 것은 최소한 직무 적합성은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현재 병목은 직무 경험 부족보다 인적성이나 면접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공정은 티오가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지만 지원자 수도 많고, 학부연구생이나 반도체 공정 연구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MOSFET 제작 캡스톤과 전공정 실습만으로는 후공정 대비 강점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후공정을 주력으로 유지하되 전공정도 병행 지원하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서류 합격 이력이 있다면 직무 변경보다 인적성 준비와 반도체 공정 이해도를 높이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탁탁기사삼성전자코사장 ∙ 채택률 78% ∙일치회사
후공정 에서 크게 어필할 자신이 있으시면 후공정이 맞는데 후공정은 제가보기엔 전공정보다 중고신입이 너무많은느낌입니다 ㅎ 아무래도 전공정이 티오가더크기도하구요 ㅎ 전공정 포에클 cvd 증착 이런경험이 1개라도 있으시다면 전공정을 추천해봅니다 ㅎ
방산러LIG넥스원코차장 ∙ 채택률 96%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상황에서 전공정으로 방향을 바꾸기보다는 후공정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이미 후공정 관련 실습과 학회 포스터 발표 경험이 있다면 비록 깊이가 아주 높지 않더라도 "관심 분야를 정하고 꾸준히 준비했다"는 스토리가 만들어집니다. 반면 전공정은 캡스톤과 실습 정도만 내세우게 되어 오히려 차별화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인적성 탈락이나 서류 탈락은 직무 선택의 문제라기보다 채용 규모, 자기소개서, 인적성 준비 등의 영향이 더 큰 경우가 많습니다. 후공정 경험이 부족해서 떨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공정기술은 학부 수준에서는 전문성 자체보다 공정 이해도, 문제해결 경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보는 편입니다. 학부연구생이나 석사 수준의 전문성과 직접 비교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후공정 경험을 바탕으로 수율 개선, 불량 분석, 공정 조건 최적화 등으로 연결해서 어필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다만 전공정에 정말 흥미가 있고 관련 프로젝트나 실습 경험을 추가로 쌓을 수 있다면 지원 직무를 넓혀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공정 티오가 많아 보여서" 방향을 바꾸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재 작성해둔 후공정 관련 경험(포스터 발표, 실습 내용)을 알려주시면 전공정/후공정 중 어디가 더 경쟁력이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판단해드릴 수 있습니다.
- 보보언삼성전자코대리 ∙ 채택률 53% ∙일치회사
단순히 TO 때문에 전공정으로 트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후공정 학회와 실습 경험은 학부생 수준에서 충분합니다. 기존 경험의 스토리라인을 날카롭게 다듬고 인적성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아보입니다.
- 메메에모리삼성전자코상무 ∙ 채택률 49% ∙일치회사
네 그래도 전공정으로 진행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합격 메이트삼성전자코부사장 ∙ 채택률 82% ∙일치회사멘티님. 안녕하세요. 후공정 관련 포스터 발표와 실습 경험은 학부생 수준에서 갖출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이므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강점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공정은 채용 규모가 크지만 그만큼 지원자도 많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본인이 이미 공들여 쌓아온 후공정 데이터와 실무 감각을 구체화하는 것이 합격에 더 유리합니다. 인적성 탈락은 역량의 문제보다 유형 파악과 시간 배분의 연습 부족인 경우가 많으니 꾸준한 문제 풀이로 감을 익힌다면 충분히 극복합니다. 캡스톤 디자인에서 수행한 모스펫 제작 경험 또한 공정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므로 이를 후공정 기술과 연결하여 본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로 완성하길 권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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